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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정재성(삼성전기)이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26일 던롭스포츠코리아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현재 삼성전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성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전부터 자신이 구상해 온 '배드민턴 대중화를 위한 재능기부'를 직접 실천키로 했다. 던롭 측은 "전 국가대표, 그리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하는 정재성 선수의 뜻과 함께하고자 이번 스폰서 계약을 결정했다"고 이번 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정재성과 던롭은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 배드민턴 시범경기, 사인회, 시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정재성은 "나를 믿고 스폰서 계약을 해준 던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던롭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생각을 하니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11년 용품업체 최초로 배드민턴 실업팀을 창단, 이 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드민턴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성(왼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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