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가 공식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쓰담쓰담 스킨십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아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저를 아이처럼 대해주며 귀엽다고 말해주는 남자 앞에서 가슴이 두근거린다. 제 머리를 이렇게 흐트러트리며 만지는 행동이 좋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효진과 서경석이 '울엄마'를 통해 보여줬던 눈 깜빡이 개그를 선보였고, 붐의 제안으로 윤아와 이승기가 이에 도전했다.
이때 배우 송채환은 이승기에게 "윤아가 좋아하는 (쓰담쓰담) 스킨십을 하면 더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이승기는 "어떻게 그러느냐"라며 난감해하다 곧이어 "잘 부탁한다"고 자연스럽게 쓰담쓰담 스킨십을 해 연인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때부터 두 사람은 심상치 않았다" "둘이 같이 있는 모습만 봐도 설렌다"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 4개월째 열애 중이 맞다"라고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부터 만남을 시작,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왔다.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많은 만남을 갖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와 윤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