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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수로가 올해 첫 작품으로 연극 '밑바닥에서'를 선택했다.
김수로는 오는 3월 한달 간 서울 종로구 예술마당 4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밑바닥에서'에 출연한다.
연극 '밑바닥에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러시아의 막심 고리키가 1902년에 발표한 희곡으로 더럽고 어두운 싸구려 여인숙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러 인간의 삶을 그려가는 작품. 김수로는 지난 2009년 페펠 역으로 한차례 출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수로는 지난 1일 트위터에 "러시아의 대문호 막심고리끼의 '밑바닥'에서 3월 한달간 예술마당4관에서 뜨겁게 올립니다. 그 작은 소극장에서 16명의배우들의 향연 기대하십시오. 캐스트는 며칠 후 공지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2014 수로의 첫작품은 연극 '밑바닥'에서 열심히 달려보자. 200석의 공연장에서 아름다워볼까?"라며 "1월 1일 제 첫 미팅은 연극 '밑바닥에서'였네요. 캐스팅은 끝냈고요. 저도 출연합니다"고 전했다.
그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딱 한달간만 맛 볼 수있는 고전의 향연"이라며 "좋은 배우들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고전 보시기 힘드신 것 같아 김수로프로젝트가 준비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로는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이다.
[배우 김수로.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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