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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진이 MBC '아빠! 어디가?' 제작진과 만나 시즌2 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진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아빠! 어디가?' 제작진과 만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단 "이후 제작진으로부터 출연과 관련한 연락은 받지 못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덧붙였다.
'아빠! 어디가?'가 1월 중 시즌1을 종료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시즌2에 출연할 새 멤버들을 섭외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 중이다. 또한 시즌1 멤버들 중 일부가 잔류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제작진이 몇몇 시즌1 멤버들과 시즌2 출연 여부를 두고 협의 중이다.
특히 류진은 지난달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이미 '아빠! 어디가?' 시즌1 때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예능을 하느냐, 마느냐 고민이 있었다. 내심 아빠의 역할이 크지 않으면 아이들과 추억을 쌓기에 괜찮겠다 싶었지만 내 의견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었다. 아내는 아이들이 방송에 노출되면 안 된다고 강하게 반대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출연이 무산됐다"고 설명했었다.
지난 2006년 결혼한 류진은 자녀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배우 류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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