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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불후의 명곡' KBS 고민구 PD가 CJ E&M으로 이적한다.
고민구 PD는 2일 마이데일리에 "최근 고민끝에 CJ E&M 측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다음주까지 남은 업무를 마친 후 2월 중순께 새로운 곳에서 일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 PD는 "새로운 곳에서 부딪혀 보기로 했다"며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고 PD는 침체기에 빠져있던 KBS 토요일 예능을 부활시킨 일등공신이다. '불후의 명곡'을 100회가 넘는 기간 동안 연출하며 프로그램을 성공가도로 이끌었다. 그 결과 '불후의 명곡'은 현재까지 전연령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고민구 PD는 지난 2004년 '해피선데이', 2010년 '미녀들의수다2', 2011년 '자유선언 토요일' 등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스타 PD로 활약을 펼쳤다.
[KBS 고민구 PD.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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