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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25)의 소속팀 카디프시티가 새 사령탑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41) 감독을 선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이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빈센트 탄 구단주와 함께 아스날 원정을 지켜봤던 솔샤르는 하루 만에 카디프의 새 감독이 됐다.
카디프는 “솔샤르 감독을 1군 감독으로 선임하게 되어 기쁘다”며 “솔샤르 감독은 탄 구단주와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동안의 암살자로 불렸던 솔샤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공격수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은퇴 후에는 맨유 리저브팀을 지휘한 뒤 2011년에는 노르웨이 1부리그 몰데를 이끌고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사진 = 카디프시티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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