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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7)가 부상을 딛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연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팀 훈련에 참가한 메시를 보기 위해 이날 연습경기에 1만3000여명의 팬들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지난 해 11월 리그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쳐 그동안 아르헨티나에서 재활에 매진해왔다. 지난 1일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메시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복귀 시기를 조율 중이다.
연습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부상에서 복귀해 팀 동료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몸 상태도 매우 좋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5일 엘체, 8일에는 헤타페와 경기를 치른다. 11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메시의 복귀전은 엘체전에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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