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걸스데이 19금 무대 본후 말 더듬더듬 "후끈 달아오르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세훈이 귀여운 말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세훈은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걸스데이의 새 미니앨범 ‘섬씽(Something)’ 무대를 본 후 말을 더듬는 방송사고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홍철은 걸스데이의 모습에 침을 흘리며 좋아했다. 이때 세훈은 다음 앨범을 준비하는 엑소의 포부를 밝히려다 말을 더듬고 말았다. 이 모습에 노홍철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후끈 달아오르죠?"라고 물어 세훈을 더 당황케 했다.

세훈은 결국 웃음으로 분위기를 수습했고 어색하게 대본을 읽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엑소 시우민과 세훈이 특별 MC로 활약했으며 동방신기, 걸스데이, 용준형, 시크릿, 빅스, 히스토리, 하우스룰즈, 소냐, 윤한, LPG, 혜이니, 와썹, 팀버, 블레이디 등이 출연했다.

[말실수를 한 엑소 세훈.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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