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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정우가 '응답하라 1994'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프러포즈 장면의 비하인드 사진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배경이 됐던 신촌 하숙집을 찾아 배우 정우와 김성균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응사'의 명장면을 보며 정우와 김성균이 당시 촬영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쓰레기(정우)가 나정(고아라)에게 프러포는 하는 장면에서 정우는 "저 장면은 뭔가 약간 슬펐다. 늘 주위만 맴돌다가 처음으로 마음을 고백하는 것이라 마음이 찡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 장면이 3일 동안 밤을 새고 찍은 장면이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삼천포 역의 김성균은 해태(손호준)과의 사투리로 싸우는 장면에 대해 "애드리브가 많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우.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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