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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유부남 남자배우가 공연중인 어린 여배우의 가슴을 주무르다 드라마에서 퇴출되는 굴욕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는 미국 인기드라마 '더 영 앤 더 레스트리스(The Young & the Restless)'에서 주인공 아담 뉴먼 역을 맡고 있는 마이클 머네이(38)가 가슴을 두 차례나 움켜쥔 여배우가 이를 항의하는 바람에 지난 달 드라마에서 퇴출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는 다수의 관계자를 통해 머네이가 같은 작품에서 섬머 뉴먼 역으로 출연중인 여배우 헌터 킹(20)의 가슴을 만지는 등 괴롭혀왔다고 전했다. 참다못한 헌터는 최근 고위층에게 달려가 머네이가 두 차례나 자신의 가슴을 주물렀으며, 이는 자신이 원치 않았던 일이라며 머네이에 비행을 항변했다.
머네이는 아이를 셋이나 둔 유부남으로 오래전부터 촬영세트에서 헌터는 물론 다른 여자들한테도 이같은 성희롱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머네이의 방송분은 오는 1월 30일 끝난다. 그는 또 드라마에서도 매우 통속적인 캐릭터로 출연해 팬들이 그의 출연장면을 싫어했었다.
마이클 머네이는 드라마와 영화화된 '더 영 앤 더 레스트리스' 외에도 영화 '철 좀 들어(Act Your Age)'의 주연 감독을 맡았다. 금발의 헌터 킹은 갓 10대를 벗어난 미국의 젊은 섹시 여배우다.
[마이클 머네이(왼쪽사진 왼쪽)와 헌터 킹. 사진출처 = 영화 '철 좀 들어' 포스터, 미국 CBS 드라마 'The young and restless'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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