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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개그맨 윤형빈의 싸움 실력을 폭로했던 것이 새삼 화제다.
서두원은 지난해 3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남자의 기술'에서 "주변에 가만이 있어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개그맨 윤형빈이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서두원은 "윤형빈이라고 하면 흔히 망사스타킹 신고 허리 이상하게 돌리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사실 윤형빈은 고등학교 시절 짱으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학교 짱이 아니라 세 개 학교의 짱이었다. 윤형빈이 자기 입으로는 한 번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나중에 그의 동창회에 갔는데 그 때 알았다. 윤형빈이 부동의 리더 자리를 10년이 넘도록 지키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윤형빈은 '로드FC 14' 경기 전 출사표에서 "종합격투기 도전을 결심한 이유가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한 불쾌감 때문이었다"며 지난 2011년 일본 TBS 방송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출된 임수정 사건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형빈의 과거 학창시절 싸움 실력을 폭로한 서두원. 사진 = XT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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