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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남자 배우들의 강세가 이어졌던 극장가에 2014년 새해, 충무로 세대별 대표 여배우들의 총출동하며 여풍이 시작됨을 알렸다.
영화 '플랜맨'의 한지민과 '피끓는 청춘'의 박보영, '관능의 법칙'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스크린에 복귀하며 여풍을 예고했다.
가장 먼저 출격을 알린 배우는 한지민. 한지민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 '플랜맨'에 출연했다.
'플랜맨'에서 한지민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측불허 캐릭터 유소정으로 분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청순함의 대명사인 한지민은 남심을 뒤흔드는 자유분방한 밴드 메인 보컬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박보영이 '피끓는 청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에서 박보영은 기존의 국민 여동생 이미지와 상반되는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 영숙으로 분해 과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
마지막으로 엄정화와 문소리, 조민수 등 40대 여배우들의 대거 출연하는 작품은 '관능의 법칙이다. 이 작품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문소리는 남편에게 당당하게 원하는 도발적인 주부 미연 역으로, 지금이 어느 때보다 제일 잘 나간다고 믿는 골드미스 신혜 역에는 엄정화, 싱글맘 해영 역은 조민수가 각각 캐스팅 돼 40대의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
이처럼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연달아 스크린에 도전장을 던지며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능의 법칙', '플랜맨', '피끓는 청춘' 포스터.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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