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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강용석이 그룹 엑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는 12년 만에 앨범 100만장을 판매한 엑소의 인기 요인을 놓고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강용석은 "엑소는 한류 산업의 정점에 있는 느낌이다. 엑소 하나만 가지고 수십억대 매출을 낸 건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디즈니만 하더라도 모든 캐릭터를 다 모아서 디즈니 스토어를 하는데 잘 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다. 여기는 엑소 하나만 가지고 이렇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비교해 설명했다.
이어 "'엑소가 이수만 씨의 은퇴플랜이 아닌가'라는 생각된다. SM 대주주인데 주식은 못 팔지만, 이런 MD상품의 경우는 분리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 저게 어느정도 매출이 보장된다면 나중에 체인점을 모아서 한 회사로 만들어 그 지분을 80~90% 가지고 있다가 판다면 은퇴 플랜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방송인 강용석.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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