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손글씨 셀카 "'로필3', 첫방 본방사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소연이 시청자에게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김소연은 10일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를 통해 "'로필3' 신주연, tvN 본방사수 2014년 1월 13일 9시 40분"이라는 손글씨가 적힌 칠판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를 공개했다.

김소연은 '로필3'에서 여주인공인 홈쇼핑 MD 신주연 역을 맡았다. 겉모습은 까칠하고 예민한 여자지만, 속마음은 진정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는 여린 인물이다.

김소연은 자신을 이끄는 직장상사와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힐링 연하남 사이에서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려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소연이 전작에서는 열혈 검사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달달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 스스로가 대본에 푹 빠져 공감도 많이 하고 신주연에 대한 애정도 높은 만큼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필3' 첫 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소연.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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