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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행의 마지막날, 네 명의 여배우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 7화에서는 여행의 종착지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한 일행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브로브니크를 보지 않고 천국을 논하지 마라"라고 극찬했던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명언처럼 절경을 자랑하는 두브로브니크의 모습에 일행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일행은 두브로브니크의 상징인 성벽에 올라 구시가지와 눈부신 아드리아 해를 한 눈에 담으며 최고의 경치와 낭만을 만끽했다.
그리고 두브로브니크를 끝으로 열흘간의 여정은 마무리됐다.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 명의 여배우는 서로를 다독이며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마지막 순간을 맞이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아드리아 해변을 배경으로 상남자의 몸매를 과시하는 배우 겸 가수 이승기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꽃보다 누나' 팀의 마지막 이야기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 출연진.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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