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손호준, 김성균 아토피 발언에 '웃음 멈출 수 없어'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손호준이 김성균의 대사에 웃음을 터트렸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특집에선 드라마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응답하라 1994'에서 손꼽히는 NG장면이 공개됐다. 특히 삼천포 역의 김성균과 해태 역의 손호준의 목욕탕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비누를 갖고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도중 계속해서 웃음을 터트렸다.

김성균은 삼천포의 대사인 "아토피에 약한 사람이 이 비누 쓰면 큰일난단 말이야"를 말했고, 손호준은 '아토피'라는 단어만 들어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몇 번의 NG 끝에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배우 손호준(왼쪽)과 김성균.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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