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히딩크 감독과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초청으로 히딩크 감독과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들은 12일 정오 서울 하얏트호텔서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최진철 유상철 김태영 이영표 이을용 윤정환 송종국 등 2002년 한일월드컵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5일 입국한 후 무릎수술을 받았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오찬에는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옛 제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9일에는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만나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표팀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을 집중하기도 했고 한국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상대인 러시아에 대한 정보를 홍명보 감독과 공유하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과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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