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2월 16일 일본 기타규슈 시립 본성 육상경기장에서 J리그 기라반츠 기타규슈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1월 13일부터 2월 8일까지 괌에서의 1차 전지훈련을 가진 뒤 2월 11일 일본으로 출국해서 2월 22일까지 올 시즌 K리그 개막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갖는 동안 기라반츠 기타규슈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친선경기는 자매도시인 인천시와 기타규슈시의 우호 관계를 위해 기라반츠 기타규슈 축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 주최는 일본축구협회, 일본프로축구리그(J리그)이며 주관은 후쿠오카현 축구협회와 기라반츠 기타규슈이다.
인천과 친선경기를 갖는 기라반츠 기타규슈는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소속으로 2013시즌 13승 10무 19패로 16위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2월 열렸던 인천과 기타규슈의 친선경기에서는 2-0으로 인천이 승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경기 티켓은 1월 11일 토요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티켓은 기라반츠 기타규슈 홈페이지(http://www.giravanz.jp/)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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