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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오 마이 베이비’가 정규 편성 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들으며 시청률 호조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첫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을 당시의 시청률 4%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오마베’는 정규편성 후 시청률 순항을 알렸다.
‘오마베’는 배우 임현식 가족, 재벌가 며느리가 된 샤크라 출신 이은, 엠블랙 미르와 탤런트 고은아의 조카 하진의 가족 이야기를 보여줬다. 이날 임현식은 손자 주환 군과 함께 시골 생활을 즐겼고 이은은 재벌가 며느리 답게 화려한 대저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미르는 ‘조카바보’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은 9.3%,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은 9%를 기록했다.
[SBS ‘오 마이 베이비’.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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