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메시를 제치고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14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서 열린 FIFA 시상식에서 2013 FIFA 발롱도르를 받았다. FIFA에 등록된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의 투표로 선정되는 FIFA 발롱도르서 호날두는 메시와 리베리를 제쳤다. 호날두는 총점 1365점을 얻어 메시(1205점)와 리베리(1127점)에 앞섰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 발롱도르 수상 이후 5년 만에 수상했고 지난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가 통합된 이후에 처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호날두는 지난해 포르투갈 대표팀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서 56경기에 출전해 66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은 호날두는 "이제 3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호날두.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