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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곽도원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곽도원은 과거 “태연보다도 사랑스럽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곽도원은 지난해 10월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종영 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인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열애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곽도원은 “내 눈에는 가장 예쁜 친구다.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내가 그간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을 이상형으로 꼽아 왔지만 그 애정을 뛰어 넘을 만큼 현재 여자 친구를 좋아하고 있다. 태연보다 사랑스러운 분이고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없다고 거짓말할 생각은 없다. 다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나중에 고백하겠다”라며 비밀 유지를 당부했었다.
한편 곽도원은 13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곽도원은 “나도 사랑을 하고 있다. 지금 커플반지를 끼고 있는데,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투명하게 사랑하고 있나’ 반성도 많이 되고 ‘더 잘해줘야 하나’하는 생각도 든다”며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또 큰 소리로 “미연아 사랑한다!”라며 공식석상에서 여자친구에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곽도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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