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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부활을 노리는 '황제' 페더러가 호주 오픈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다.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14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4 호주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호주)에 3-0(6-4, 6-4, 6-2)으로 완승을 거뒀다. 6번 시드의 페더러는 전날 1회전에서 가뿐히 승리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다비드 페레르(스페인) 등과 함께 2회전에 합류했다.
페더러는 강한 서브를 구사한 덕워스를 맞아 네트 플레이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승리했다. 리턴 포인트에서도 덕워스를 압도한 페더러는 두 세트를 내리 따낸 뒤 3세트는 손쉽게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자인 2번 시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가 요한나 라르손(스웨덴)을 2-0(7-6(2), 6-2)으로 꺾고 1회전을 넘었다. 첫 세트 부진하며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아자렌카는 첫 세트를 힘겹게 이긴 뒤 2세트부터 흔들린 라르손을 몰아붙이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2회전에 올랐다.
이외에 남녀 단식의 강호들이 2회전에 진출했다. 남녀 단식 10번 시드인 조 윌프레드 총가(프랑스)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는 1회전에서 각각 상대를 3-0, 2-0으로 눌렀고, 여자 단식 8번 시드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도 일본의 도이 미사키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로저 페더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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