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의 오지영(이연희)이 상자 속에서 야구공을 꺼내보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이 쏠린다.
14일 '미스코리아'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사진 속에는 오지영이 자신의 방에서 하얀 상자 속 야구공을 꺼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유심히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추억을 되새기는 듯한 표정으로 야구공을 바라보고 있는 지영의 표정에서 야구공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야구공 표면에 깨알처럼 적힌 글귀가 어떤 내용인지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최근 경기 양주시의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지영의 미묘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순간. 촬영 전 오지영의 감정을 유지하느라 애쓰던 이연희는 촬영이 끝나자 야구공을 갖고 스태프와 가벼운 장난을 치는 등 다시 활기차고 밝은 이연희의 모습으로 돌아와 현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지영의 야구공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이연희. 사진 = SM C&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