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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로이킴이 올해 국내 활동을 재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말 입국해 팬사인회, 소규모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났던 로이킴은 1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도 참석한다.
그간 로이킴의 사인회나 콘서트가 언론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번 골든디스크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이킴은 지난해 8월 미국 조지타운대 경영학과 학업을 위해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현재도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16일 일시 귀국해 일정을 소화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미국으로 떠난다.
이에 대해 CJ E&M 측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에 “로이킴의 새 소속사, 새 앨범 발매, 국내 활동 재개 등의 여부는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골든디스크’ 참석 역시 학업 문제로 어렵게 성사됐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당분간 미국에서 학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골든디스크’ 참석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기대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로이킴의 새 앨범 작업은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로이킴은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신인상, 음원부분 본상, 인기상 등 총 3개 부문에 올랐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가수 로이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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