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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무릎 부상을 당해 컴백 활동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14일 오후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설현이 13일 MBC 2014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 대회' 당시 컬링 연습 중 빙판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며 "14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설현의 부상은 AOA 컴백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AOA는 당초 16일 신곡 '짧은 치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설현은 진단 결과가 나오는 것에 따라 컴백 활동 참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걸그룹 AOA 멤버 설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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