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팬클럽 가입한적 없지만 엑소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아이돌그룹 엑소(EXO)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 10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전 훈련차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한 손연재와의 출국 전 마지막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팬클럽에 가입한 연예인이 있냐고 묻자 "팬클럽에 가입한 적은 없는데 엑소가 인기가 많더라"고 밝혔다.

이어 손연재는 첫키스에 대한 질문에 "이게 뭐야. 고백도 못 받아 봤는데…"라고 말하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손연재는 첫키스를 해봤다? 아니요. 다른 거 할게요"라고 말하며 질문을 넘겼다.

또 손연재는 남자친구 있는 친구가 부러운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있다. 친한 친구가 남자친구와 함께 밥을 먹는데 자기 여자친구만 챙겨주고 하는게 부러웠다"고 했다.

한편 손연재는 콤플렉스를 묻자 "볼살"이라고 답했다.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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