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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곽동연이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첫회에서 곽동연은 어린시절 신정태 역을 열연, 김현중의 아역으로 분했다.
지난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코믹스러운 캐릭터 장군이 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줬던 곽동연은 ‘감격시대’에서는 부모도 없이 어린 나이에 일을 하며 하루하루 먹고 사는 고단한 인생을 표현했다. 특히 그간 ‘넝굴당’, ‘사춘기 메들리’에서 보여줬던 꽃미남 외모가 아닌 지저분한 분장과 상처 투성이 얼굴로 연기 변신을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악당을 때려 눕히는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 불량배를 단숨에 제압하는 몸짓은 극중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뿐만 아니라 곽동연은 김현중과 100%를 자랑하는 놀라운 비주얼 싱크로율로 몰입도를 높였다.
[KBS 2TV ‘감격시대’ 첫방송.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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