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김지숙, 결혼 안 한 이유 "일에 빠져 살다보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지숙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김지숙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김지숙은 "왜 아직 결혼을 안 했나"라는 질문에 "일에 빠져서 살다 보니까 (시집을) 못 갔다. 돌싱(돌아온 싱글녀)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여유가 너무 많아졌다. 요즘은 친구들한테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좋은 남자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매일 전화해서 부탁하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나이에 대해 "만으로 57살이다. 원래 58살인데 12월 생이라 만으로 따지면 57살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지숙.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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