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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함된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전반기 베스트11서 메시(바르셀로나)가 제외됐다.
프리메라리가는 1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린 반면 지난해 연말 부상으로 활약이 적었던 메시는 베스트11서 제외됐다.
프리메라리가는 올시즌 전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로 디에구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정했다. 또한 호날두와 그리즈만(레알 소시에다드)이 측면 공격수에 포함됐고 미드필더진에는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 라키티치(세비야)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리아노(비야레알)가 이름을 올렸다. 필리페 루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무사치오(비야레알) 라포르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고 쿠르토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골키퍼 부문에 포함됐다.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올라있는 바르셀로나와 3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기 베스트11에 각각 한명의 선수를 배출하는데 그쳤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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