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배치기, 힙합상 수상 "이런 큰상은 처음" 감격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치기가 힙합상을 수상하고 감격스러워 했다.

배치기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힙합상을 수상했다.

이날 배치기는 "이렇게 큰 상은 처음이다. 또 언제 받게될지 모르겠는데 오늘 마음껏 즐기겠다"고 소감을 전한 후 태진아, 전인권 등 대선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배치기는 본상을 수상한 에일리와 지난해 좋은 결과를 냈던 '눈물 샤워'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U&I'를 파격적이고 파워풀하게 편곡해 좌중을 압도했다.

한편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 1부 MC는 샤이니 민호와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맡았다. 2부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가 진행했다.

또 소녀시대, 인피니트, 엑소(EXO), 비스트, 씨엔블루, B1A4, 샤이니, 씨스타, 2NE1, 포미닛, 다비치, 에이핑크, 로이킴, 크레용팝, 이보영, 이종석, 유연석, 김성균, 소이현, 박보영, 강소라, 박주미 등이 참석했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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