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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남상미가 데뷔 11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남상미는 지난 11일 서울 혜화동의 한 카페에서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축하파티를 가졌다.
'데뷔 11주년 남상미 THANK YOU' 파티'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팬미팅은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를 통해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딘 남상미의 데뷔 11주년을 축하하며 연기자 남상미를 한 마음으로 응원해 온 소중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팬미팅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강력 3반' '불신지옥'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인생은 아름다워' '빛과 그림자' 최근의 '결혼의 여신'에 이르기까지 남상미의 작품들을 통해 울고 웃었던 오랜 팬들이 함께 자리해 서로를 향한 소중함을 되새겼다.
남상미는 팬들이 준비한 11주년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그 동안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며 정다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년 전 남상미의 데뷔 시절의 모습부터 2014년 현재까지의 히스토리를 담아 팬들이 선물한 특별 영상에는 감동의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남상미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는 "남상미가 데뷔 후부터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너무나 큰 행복과 감사의 마음 느꼈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상미는 배우 차태현과 함께 영화 '슬로우 비디오'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데뷔 11주년 기념 팬미팅을 진행한 남상미. 사진 = JR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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