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유모차에 탄 악마 아기가 뉴욕 시민을 공포에 떨게 하는 유튜브 장면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미국의 피플 닷컴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둔 인터넷 마케팅社 싱크모도가 실물 모양의 유아 인형로봇을 만들어 유모차에 태운 다음, 거리에 내보내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이벤트를 벌였다. 일명 악마아기의 습격(Devil Baby Attack)'. 17일(이하 현지시각) 신작 공포영화 '데블스 듀(Devil's Due)'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그 결과가 놀라웠다.
이벤트사는 눈이 붉게 충혈되고 악마처럼 입까지 벌인 무서운 아기 얼굴의 로봇 인형을 만들어 유모차에 태워 뉴요시 한복판 길거리에 내버려둔 척 했다. 유모차는 혼자서 경사에 따라 차길로 굴러가고 또 인도에 버려져 지나가던 시민들의 주의를 끈 것. 또한 아기 우는 소리가 들리고 더욱이 일반 싸구려 유모차가 아니라 1000 달러(약 106만원)나 되는 부가부 카멜레온製의 고가품이라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누가 애를 버렸나"하고 다가가자 이불보에서 튀어나와 끔찍한 소리를 내는 악령 아기의 모습에 시민들이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 것.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이 놀라운 이 동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데블 베이비 어택'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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