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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서 활약 중인 구자철(25)이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로 이적할 전망이다.
독일 키커는 17일(한국시간) “구자철이 마인츠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400만유로(약 5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매체는 볼프스부르크가 첼시의 케빈 데 브루잉을 영입함에 따라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보이는 구자철이 마인츠로 떠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마인츠행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마인츠 외에도 아우크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가 구자철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두 차례 임대를 통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구자철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구단은 마인츠다. 무엇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구자철이 간절히 원하고 있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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