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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위너(WINNER)가 데뷔 전부터 의류모델로 발탁됐다.
17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위너는 최근 의류브랜드 ‘NII’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봄 광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위너는 새로운 시작의 키워드로 '1학년 1반에 모인 위너'라는 광고 콘셉트 아래 포토그래퍼 김제원 실장, 빅뱅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지은 이사와 함께 첫 광고 화보 촬영을 마쳤다.
화보에서 컬러풀하고 트렌디한 봄시즌 야상점퍼와 캐릭터 티셔츠, 니트 류 등의 의상을 입은 위너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과 '팔씨름', '줄다리기' 등의 놀이 등을 통해 개구쟁이처럼 발랄,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 화기애애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위너는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Who Is Next’을 통해 최종 승리한 A팀 멤버 강승윤, 남태현,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다섯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아이돌그룹 위너.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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