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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광기(단국대)가 소치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이광기는 19일(한국시각) 캐나다 스톤햄에서 열린 2013-2014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전서 78.50점으로 7위에 올랐다. 이광기의 7위 입상은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광기는 올 시즌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에 네 차례 참가했는데, 43위, 36위, 20위를 차지했었다.
이광기는 아직 소치올림픽 참가를 확정하지 못했다. FIS는 이번 대회까지의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올림픽 출전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광기는 김호준(CJ제일제강)과 함께 소치행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아오노 료(일본)가 92점으로 우승했다. 얀 쉬어러(스위스)가 85.25점으로 준우승, 스코티 제임스(오스트리아)가 84.2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광기. 사진 = 세마스포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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