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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박성호의 새 코너 '고조쇼'가 첫 방송부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고조쇼'는 이날 시청률 20.9%를 기록, 코너별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고조쇼'는 박성호가 선보인 새 코너로, 다양한 언어유희를 이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자신을 고조 할아버지라고 소개하며 "내 이름이 고조다. 성이 고이고 이름이 조다"라며 "오늘 내 기분이 고조다. 최고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깐죽거리 잔혹사'가 23.2%로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놈놈놈'이 시청률 21%로 2위를 차지했다.
['고조쇼'의 박성호.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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