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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연애 징크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공개된 '연애 징크스!!!'의 메인포스터에는 주연 배우인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가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실로 묶여있고 그 위에는 효민이 그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애 징크스!!!'는 티아라 효민이 출연하고 '편지' '무지개 여신' 등을 연출해 제2의 이와이 ??지라 불리는 일본 대표 감독 쿠마자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 온 유학생 지호(효민)와 그의 유일한 일본인 친구 카에데(시미즈 쿠루미), 그리고 카에데의 첫사랑 유우스케(야마자키 켄토)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연애 징크스!!!'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에 특별 초대 받았으며, 미리 공개된 일본에서도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로 호평받았다.
['연애 징크스!!!' 포스터. 사진 = T-JOY, 씨너스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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