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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팀이 스페인으로 떠난다.
20일 오후 tv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세 번째 여행지로 스페인이 결정됐다. 이달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최근 스페인 현지로 떠나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과 대만에 이어, 스페인을 세 번째 여행지로 선택한 '꽃보다 할배' 3편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변함없이 짐꾼으로 '서지니' 배우 이서진이 동행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3'는 오는 3월 방송된다.
[tvN '꽃보다 할배2'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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