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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보영이 이종석에게 주목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박보영에게 "영화 '피끓는 청춘'이 관객 500만명을 넘으면 이종석 씨와 같이 나와 달라"고 청했다.
이에 박보영은 "이종석 씨가 주목공포증이 있다. 나도 몰랐는데 최근에 알았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종석 씨를 보고 있으면 몸에 땀이 나고 얼굴이 새빨개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말을 못한다"며 "굉장히 매력 있다"고 이종석의 반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보영과 이종석은 오는 22일 개봉되는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호흡을 맞췄다.
'피끓는 청춘'은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로 '거북이 달린다'를 통해 재치 넘치는 유머와 뚝심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보영이 우수한 똘마니들을 거느리는 홍성농고 여자 일진 영숙, 이종석이 강력한 매력을 지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이세영이 남학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청순가련의 종결자이자 서울에서 전학 온 소희, 김영광이 약육강식의 고등학생 세계에서 최정상에 우뚝 선 홍성공고 불사조파 짱 광식 역을 맡았다.
[배우 박보영과 이종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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