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우지원 코치가 발군의 농구실력을 뽐낸 엑소 크리스 대신 포맨 신용재를 새 멤버로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박진영, 강호동, 서지석, 줄리엔강, 김혁, 이혜정, 최강창민, 존박, 신용재는 대전 드림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새 멤버 신용재의 등장에 "신용재 투입을 우리 선수들이 먼저 알아야 되는데 기사로 알았다"고 볼멘소리를 하며 "'이정진 후임으로 크리스 아닌 신용재 왜?'라는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우지원 코치는 "크리스가 잘하는데 영입을 안 한 이유는 지금 여기서 서지석과 김혁이 에이스라고 만날 싸우고 있는 상황에 크리스까지 집어넣으면 오합지졸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용재가 안정적인 운영 등 어머니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신용재를 하차한 이정진 대신 '우리 동네 예체능' 새 멤버로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예체능 팀은 대전 팀에게 39:45로 패했다.
[크리스 대신 신용재를 영입한 이유를 밝힌 우지원.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