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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중화권 배우 성룡이 한국의 팬들을 중국에서 열리는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청했다.
지난 17일 내한한 성룡은 팬클럽을 위한 '폴리스 스토리 2014' 무대인사에 참여했다.
성룡은 오는 4월 중국에서 전세계 팬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이에 성룡의 내한 행사를 기념해 주최측은 한 명의 팬에게 생일파티 초대장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고, 팬들은 성룡을 향해 휴대폰 번호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당초 성룡은 무작위로 단 하나의 종이비행기를 뽑을 예정이었지만 자신의 자비로 행운의 주인공 10명을 더 추첨해 모두 11명의 팬들을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하기로 결정했다.
또 선택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아직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은 '폴리스 스토리 2014' OST를 추가 증정하며 월드스타다운 배포를 뽐냈다.
한편 '폴리스 스토리 2014'는 강력계 형사 종 반장(성룡)이 하나뿐인 딸(경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적의 인질이 되어 범죄를 소탕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영화로, 성룡이 지난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 오는 29일 국내 개봉.
[자비를 들여 한국 팬들을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한 성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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