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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측이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SBS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2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민지 본인이에게 확인한 결과, 결혼식 날짜는 현재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30일 오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뒤 박지성의 등신대 앞에서 소감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김민지 아나운서는 "말하기 굉장히 쑥스럽지만 가까운 곳에서 힘이 돼 주는 캡틴께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며 "(프러포즈는) 크리스마스 때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BN은 22일 '박지성이 오는 7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 교제 중이다. 박지성은 지난해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결혼을 하게 되면 시즌이 아닌 시기에 결혼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었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DB/SBS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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