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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낙서에 달걀에 오줌에…, 그리고 여자에 마약까지.
바람잘 날 없는 저스틴 비버(19)이 이번에는 돈 바람을 일으켰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는 비버가 스트립 클럽에서 단 하룻밤에 7만5000 달러(약 8000 만원)를 흩뿌렸다고 21일 (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비버는 지난 20일 밤 마이애미에 있는 '킹 오브 다이아먼드' 스트립 클럽에서 단 몇시간에 7만 5000 달러를 봉춤 추고 봉에 매달려 물구나무서기까지 하는 스트립걸에 뿌렸다. 비버의 이날 클럽 출몰은 마틴 루터 킹의 기일과 래퍼 릴 스크래피의 3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것.
클럽 주인은 매체를 통해 "1달러 짜리로 7만5000 달러까지는 날렸을 거다. 그는 점점 미쳐갔다"고 말했다. 이 클럽은 '로데오 수요일(Rodeo Wednesday)', '월요일은 싸우는 날(Monday Night Fight Night)'이라 이름붙인 테마 바로 유명한 술집.
비버는 콜로라도에서 스키여행을 즐기다 이날 마이애미로 날아와 마이애미 비치 클럽 맨션에 짐을 푼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한주 비버는 드라마틱한 일주일을 보냈다. LA 칼라바사스 주택가 이웃집에 달걀을 던져 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혀 경찰 가택수사를 받았는가 하면, 콜로라도 스키마을에 가서는 주민이 보는 가운데 눈밭에 'JB'란 자신의 이니셜을 소변으로 써 눈총을 받았다. 비버의 자택 수사에서 경찰은 쿠키통에 마리화나를 발견했지만 이날 조사 범위에 마약은 해당되지 않아 비버를 체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가수 저스틴 비버. 사진출처 = 저스틴 비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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