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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영국 가디언지가 아이돌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을 패셔니스타로 인정했다.
가디언 온라인판은 최근 ‘생로랑’ 패션쇼를 프론트 로에서 감상하고 있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사진과 함께 “물론 셀마 헤이엑과 마일즈 케인이 그 곳에(생로랑쇼) 있었다. 하지만 진짜 글로벌 스타는 빅뱅의 GD와 태양이었다. 한국과 일본의 팬들은 체커보드 바이커 재킷의 태양과 파란머리의 지디를 생로랑쇼의 인스타그램 스타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지드래곤과 태양은 현지에서 샤넬, 랑방, 생로랑, 톰포드, 준지, 겐조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하고 있다. 이들은 가는 곳마다 파파라치들로부터 플래시 세례를 받는가 하면, 가디언지 외에도 W매거진, WWD 등 해외매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샤넬의 칼 라거펠트를 비롯하여 톰 포드, 릭 오웬스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는 물론 전 보그 파리 편집장이었던 카린 로이펠트 등과의 만남이 담긴 사진들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의 명품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쇼를 찾은 지드래곤과 태양을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자신들의 SNS에 언급하고 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22일까지 파리 패션 위크를 참석한 후 23일 오전 한국으로 귀국한다.
한편, 이들이 속한 빅뱅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4 BIGBANG +α IN SEOUL’ 콘서트를 개최한다.
[패셔니스타로 소개된 빅뱅 태양(왼쪽)과 지드래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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