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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천상여자’ 배우 윤소이가 수녀의 길을 포기할 전망이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13회에서 장태정(박정철)은 이진유(이세은)를 죽였다는 혐의를 벗게할 모든 알리바이를 준비해 경찰 조사에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
오래 전부터 해외 봉사를 준비해 왔던 이선유(윤소이)는 “언니(이진유)가 날 도와주고 있는거지? 언니가 준 사랑 나눠주고 올게”라며 떠날 준비를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장태정의 악행이 혐의없음으로 결론나고 이진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가려지면서 이선유는 해외 봉사를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이선유가 머무르고 있는 성당의 원장 수녀는 “지금 나가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 그래도 포기 하겠느냐”며 말렸지만, 이선유는 “그래도 나가야 한다. 언니가 억울하게 죽었다”며 울분을 토했다.
또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이선유는 분노의 눈빛을 쏘며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해 장태정과의 진실 게임에 대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선유는 앞으로 수녀의 길을 포기하고 장태정의 악행의 실체를 드러낼 본격적인 복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천상여자’.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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