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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예계 관계자들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불거진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 3사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된 연예계의 반응이 소개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 연예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제작진에 "아무래도 신상공개가 걱정이고, 유출로 인해 사칭, 스토킹 문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으로 정보가 유출된 개그맨 김경진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그걸 보고 누군가 우리 집으로 찾아오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이번 유출 사고로 KB국민카드에서 5300만건, NH농협카드에서 2500만건, 롯데카드에서 26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다룬 '한밤의 TV연예'.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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