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곽동연·주다영, 설레는 볼뽀뽀…아역 러브라인 본격시작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곽동연과 주다영이 달콤한 뽀뽀를 나누며 사랑을 서막을 알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3회에서 어린 신정태(곽동연)는 철교에서 뛰어내린 용기를 인정받아 도비노리를 허락받았다. 신정태는 얼굴에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도 도비노리를 허락받았다는 이유로 기뻐했다.

이 가운데 남몰래 신정태가 철교 위에서 뛰어내리는 위험천만한 현장을 지켜본 어린 데구치 가야(주다영)는 엄마의 무덤 앞에서 앉아있는 그를 직접 찾아가 연고를 건넸다. 다친 상처를 치료하라는 의미였다. 두 사람은 부모없는 설움을 나누며 한층 가까워 졌고 심지어 가야는 신정태에게 뽀뽀를 하며 관계 발전을 암시했다.

그러나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김옥련(지우)는 눈물을 쏟았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신정태가 다른 여자 아이와 있는 모습을 본 후 속상해하며 3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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