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 백내장 수술 고백 "시력 확 좋아졌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뜬금없이 백내장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 15일 방송에 이어 국보급 메이저리거 추신수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에는 추신수를 위한 황당한 5툴 플레이어 테스트가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종목으로 진행된 바늘에 실 꿰기 대결을 앞두고 김구라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는 "사실 내가 얼마 전 백내장 수술을 했다. 시력이 확 좋아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잠시 후 실제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자 김구라는 "백내장의 승리"라는 환호성을 외쳤다.

백내장 수술 사실마저 자랑하는 김구라의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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