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특집 '페이스오프', 바로·도희 서태지 콜라보로 만났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응답하라 1994' 빙그레 바로와 조윤진 도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B1A4 바로와 타이니지 도희는 최근 SBS 설특집 '스타 VS 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 녹화에서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일어난 복고열풍에 응답하듯 B1A4는 서태지와 아이들로 완전 빙의돼 '난 알아요'와 '환상속의 그대'를 의상부터 노래, 댄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응사'에서 서태지의 열혈팬으로 열연했던 도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무대를 함께 꾸몄다.

바로와 도희는 '응사'의 명장명인 삼천포와 윤진의 '일출키스'를 빙그레와 윤진 버젼으로 재연해 또 다른 케미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이날 무대에는 군인들의 대통령 걸스데이와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연합팀의 섹시 대결이 펼쳐졌다. '썸씽'을 통해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로 돌아온 걸스데이는 엄정화의 '초대'를 완벽 재현, 한층 고혹적이고 절제된 섹시미를 선보여 객석의 모든 남성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에 대결상대로 인기 치어리더 1위인 롯데여신 박기량을 비롯 LG의 구하라 강윤이, SK 오지연, 삼성 이수진으로 구성된 치어리더 연합팀은 상대편 걸스데이의 '기대해' 멜빵안무와 미쓰에이 '허쉬'의 봉춤으로 좌중을 들썩이게 했다.

SBS 설특집 '스타 VS 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는 오는 31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SBS 설특집 '스타 VS 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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