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리쌍의 길이 디자인 경연 프로그램 SBS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 중인 이주영 디자이너가 자신의 무명 시절 숨은 조력자였음을 전했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패션왕 코리아’ 9차 경연 ‘패션에 음악을 입혀라-시스루 룩’ 미션을 받고 음악과 패션의 조합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리쌍의 길을 찾았다. 이주영 디자이너를 만나 과거의 인연을 밝힌 길은 응원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각종 특집 프로그램과 콘서트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길은 스케줄에도 이주영 디자이너의 방문을 반겼다. 이주영 디자이너를 만난 길은 “누나가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리쌍)를 먹여 살렸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우리에게 의상 협찬도 해주던 누나”라며 무명 시절 묵묵히 그들을 서포트 해주던 이주영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길에게 패션에 음악을 어떻게 입힐 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길은 “과감하게, 누나(이주영) 스타일대로 질러!”라며 사기를 북돋아 줬다. 또 “탈락하더라도 이주영이 누군지 보여주는 파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남겼다.
리쌍의 길이 출연하는 ‘패션왕 코리아’ 9회는 26일 밤 12시 15분 SBS, 27일 밤 11시 SBS funE에서 방송된다.
[‘패션왕 코리아’ 리쌍 길(왼쪽), 이주영. 사진 = SBS 미디어넷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